Life/인생꿀팁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 ‘아무 것’을 ‘모든 것’으로 바꾸는 고수의 잡업
'업무'는 일 (業, 업)과 힘쓰기(務, 무)를 동반하는 행위입니다. 말 그대로 일에 힘쓰는 것이지요. 그런데 관건은 '일'보다는 '힘쓰기'인 듯합니다. '업무'와 사촌뻘인 여러 연관 단어들이 '무'를 유지하고 있잖아요. 근무, 기무, 노무, 격무, 사무, 시무, 실무, 잔무, 잡무, 집무, ···. '일'이란 기본적으로 '힘쓰기'인 것이고, 그 힘쓰기의 강도나 중요도, 성격 등에 따라 '무' 앞에 붙는 글자가 달라지고 있지요. 그랬습니다. 일이라는 것은 원래 힘쓰는 것, 힘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었던 겁니다! 오늘도 힘드시지요? 그만큼 열심히 일하셨다는 증거이니 너무 자책하지는 마세요. 힘들어서 아무 것도 하기 싫다고요? 저런, 죄송하지만 당신이 회사원인 이상 뭐라도 해야 합니다. 힘들다고 아무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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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