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보도에 따르면 적당한 당분은 뇌의 가용 자원으로 쓰여 올바른 판단과 심사숙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언급하며, 장시간 회의를 하거나 면접을 볼 때, 또 중요한 결정을 앞뒀을 때 당분을 섭취하라고 권합니다. 당이 필요한 때에 결핍되면 나중에 후회하는 실수를 범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현재, 우리 생활에 필수품인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찾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슈퍼마켓이나 카페, 편의점 등 당분을 채울 수 있는 음식들은 우리 주변에 넘쳐납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런 설탕이 금과 비견될 정도의 사치품이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오늘은 고급 사치품이었던 설탕의 변천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설탕의 역사의 한 축, 삼양!
설탕은 사탕수수를 처음 재배한 기원전 8000년 태평양 남서부 뉴기니섬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인도에서 처음 결정법을 알아내었고 동남아와 유럽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생산법을 발전해 나가면서 19세기부터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삼양그룹은 1951년 국내 최초로 울산 지역에 설탕공장 터를 잡으며 우리나라 설탕 산업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황량했던 울산의 바다를 메워 건설된 울산 제당 공장에서 1955년 12월 흰 연기가 처음 피어올랐고, 1956년 1월 3일 마침내 새하얗고 순도 높은 하얀 설탕을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설탕 하면 ‘삼양설탕’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삼양은 오랫동안 대한민국 설탕 생산의 주요 기업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2002년 ‘큐원’ 브랜드로 변경될 때까지 반세기 동안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 브랜드의 상징이었답니다.
Believe it or not! 과거에는 설탕 교환권이 있었다?!
상품권은 과거에도 존재 했었는데요. 1960년대에는 요즘의 백화점 상품권이나 전자제품 상품권이 아니라 설탕이나 조미료 상품권이 많았습니다. 특히 삼양설탕 교환권은 명절이면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만큼 설탕이 귀했다는 거겠죠?
설탕이 사치품이었다는 말은 우리나라 특별소비세(2007년 법명 개정 후 현 개별소비세, 이하 개별소비세)의 변화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 중반 우리나라 정부는 ‘사치 부리는 행동을 줄이자.’는 취지로 특정 물품에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하는 ‘개별소비세’를 만들었습니다. 1976년 당시 정부가 특정한 물품에는 설탕, 커피, 청량음료나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등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사치품에 포함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대중들이 구하기 어려웠던 물품이라는 것이겠지요.
이후 시대가 변함에 따라 개별소비세 부과 품목은 변화했습니다. 기술과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보급이 일반화된 설탕, 커피, 청량음료는 개별소비세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가전제품, 생활용품, 볼링용품, 스키장 이용료 등도 개별소비세 품목에서 빠지게 되었답니다. 이 모든 것이 1999년에 적용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설탕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지 않았죠?
여기서 잠깐! 과거 삼양설탕의 광고 한번 보고 갈까요? 1969년과 1970년대 설탕 광고는 그 시절의 느낌이 물씬 나는 애니메이션 광고였습니다. 그리고 1972년 삼양설탕 광고의 슬로건은 ‘365일을 달콤하게’, 1980년 광고의 슬로건은 ‘순수한 자연식품 삼양설탕’이었는데요! 아래 영상에서 그때의 삼양설탕 만나보시죠!
[과거 삼양설탕 광고 보러가기]
과거의 삼양설탕 광고 영상 어떠셨나요? ‘옛날’의 느낌이 물씬 나는 감각적인 영상이었죠? 😀 당시 삼양설탕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또한, 높은 품질을 인정 받아 여러 대기업의 제품 생산에 삼양설탕이 사용되었음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급 사치품에서 생활필수품으로 변한 설탕!
설탕이 생활필수품으로 변하게 된 시점부터 삼양그룹은 더 다양한 설탕 제품들을 개발하고 생산해왔는데요. 과실주 전용 얼음 설탕, 위생적이고 감각 있는 각설탕, 커피와 잘 어울리는 커피 전용 설탕 등 삼양은 설탕 제품의 다양화에 힘써왔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편하게 설탕을 쓸 수 있게끔 설탕 포장에 지퍼백을 최초로 도입하기도 하였는데요. 이처럼 삼양은 언제나 소비자들의 생활이 편리해질 수 있게끔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2019년 큐원 하얀설탕은 국내 제당업계 유일의 저탄소제품 인증 제품이 되었는데요. 저탄소제품은 동종 제품의 평균 탄소배출량 이하이거나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최소탄소감축률이상인 제품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입니다. 1단계로 환경성적표시의 인증을 받아 탄소발생량을 공인받은 제품만 2단계 인증인 저탄소제품 인증에 도전할 수 있는데, 어떤 기준을 선택하건 매 갱신마다 탄소발생량을 감축해야만 해서 획득보다 유지가 더욱 어려운 인증제도로 꼽힙니다.
삼양사 울산1공장은 2010년 5월 국내 제당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속적인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으로 2013년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에 성공하고 유지 중입니다. 여러 소비자의 생활에 설탕이 함께 하는 만큼 깨끗한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나아가 환경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며 앞서서 행동하는 삼양사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큐원의 설탕 제품소개]
건강한 삶을 위한 설탕의 변화, 트루스위트(TRUSWEET)
과한 당분 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며 건강하게 당 제품들을 즐길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를 위해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과당을 원료로 하며, 설탕의 약 70% 감미도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 섭취는 줄일 수 있는 차세대 0 kcal 감미료 Nexweet 알룰로스, 당류 함량이 적고 설탕 대비 감미도가 낮으며 식후 혈당상승 억제와 배변 활동 원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 삶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 스페셜티 소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삼양사의 브랜드 중 하나인 ‘큐원’이 만든 프리미엄당 브랜드인 ‘트루스위트(TRUSWEET)’는 ‘알룰로스’와 ‘자일로스 설탕’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트루스위트 자일로스 설탕’의 핵심 성분인 자일로스는 식물계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당의 일종입니다. 자일로스는 설탕분해효소 활성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여 인체의 당 흡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트루스위트 자일로스 설탕’은 일반적인 설탕과 동일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 일반 설탕을 사용하던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설탕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트루스위트 자일로스 설탕, 이 얼마나 좋은 설탕인가요!
[큐원 트루스위트 자일로스 설탕 소개]
적당한 당분 섭취는 우리의 뇌와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 드렸던 보도에 따르면 설탕의 당분은 뇌의 자원을 풍족하게 함으로써 사람의 편견과 선입견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시대의 빠른 변화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에게 설탕은 중요하고 또 필요한 완화 장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건강한 당분 섭취는 이제 필수이며, 이에 걸맞게 삼양사의 큐원은 소비자의 니즈를 재빠르게 파악하고,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건강하고 달콤한 설탕을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3월의 아트삼양을 통해 큐원의 설탕을 활용한 아트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오늘도 삼양과 함께 기분 좋은 달콤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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