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이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연한 요즘입니다. 길게만 느껴졌던 2022년이 드디어 막을 내리고 새로운 한 해가 밝았네요.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삼양그룹의 새해 목표는 어떨까요? 오늘은 삼양그룹의 2023, 신년 새로운 목표에 대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해를 마무리하며, 삼양그룹의 노력과 그 성과
삼양은 여러분의 일상에 행복과 편리를 더하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달렸는데요. 어떤 노력들과 성과들이 있었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요즘 놀라운 속도로 급부상하는 키워드가 하나 있죠. 바로 메타버스인데요. 처음으로 소개드릴 이슈가 바로 삼양의 메타버스, ‘삼양월드’ 입니다. 급변하는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는 삼양, 이번에도 그 기대를 놓치지 않았는데요. 특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통이 일상에 가까워진 시대에 메타버스는 유용하고 효과적이었습니다. 사내 임직원 커뮤니케이션 행사와 더불어 삼양씨즈 발대식, 취준생 대상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서 삼양씨즈란 삼양과 씨앗을 뜻하는 ‘seed’를 결합시켜 만들어낸 이름인데요.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커다란 나무로 자라나는 것처럼, 대학생들의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랍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삼양씨즈 6기로 선발된 32명의 대학생들은 2022년, 아주 특별한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바로, 삼양그룹 메타버스인 ‘삼양월드’의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메타버스 발대식이었습니다. 임명장 수여, 팀 소개 영상 시청, 삼양씨즈 활동 소개,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SNS 콘텐츠 제작 특강과 삼양그룹에 대한 OX 퀴즈 등을 메타버스 발대식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삼양월드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업소개나 제품 브로슈어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보다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2022년 삼양그룹의 빅 이슈는 창립기념일 98주년입니다. 창립기념일 98주년을 맞이해 삼양의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연구실, 사무실, 공장 등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삼양그룹 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삼양그룹의 자랑인 직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그 영상 확인해볼까요?
▼ 삼양그룹 98주년 캠페인 영상 ▼
1924년 뿌리를 내려, 우리와 함께 발맞춰 성장해온 삼양그룹이 이제 올해로 99주년이라는 사실!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기업 삼양이 이토록 롱런할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마음가짐에 있습니다. 그러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삼양은 글로벌 기업으로써 ‘스페셜티’를 통해 세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삼양이 강조하는 ‘스페셜티’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스페셜티 소재, 세계로 뻗어나가는 삼양의 발판
삼양그룹은 스페셜티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을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지켜왔는데요. 화학사업에서는 주력제품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EP) 과 계열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폴리카보네이트, BPA, 고순도테레프틸산 (TPA) 을 통해 사업부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양은 친환경 소재 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힘쓰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이소소르비드인데 옥수수 등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들어낸 친환경 바이오 소재입니다. 이소소르비드는 기존 석유 유래 소재를 대체해 플라스틱, 도료 등의 생산에 쓰이는데요. 이 플라스틱은 생분해성이면서 내구성, 내열성, 투과성이 모두 우수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삼양그룹은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이소소르비드의 상용화에 성공했고, 현재 삼양이노켐 군산 공장에서 연간 약 1만 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가동 중에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 삼양그룹은 패키징 사업에서도 친환경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바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확대입니다. 기존에 재활용 페트 플레이크를 생산하던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화공장에 이만 천 톤 규모의 리사이클 페트칩 생산 설비를 새로 도입해 2023년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리사이클 페트칩은 일반 페트 플레이크보다 순도가 높아서 의류용 원사, 식품 및 화장품 용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이용됩니다.
신년을 맞이하여 삼양에서 새로이 다지는 목표들!
세계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 삼양이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다지는 목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삼양그룹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헬스 앤 웰니스 (Health&Wellness), 친환경, 첨단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페셜티 (고부가가치)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약속했습니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초석을 다졌으니, 보다 나아가서 혁신을 선도하고자 하는 다짐, 같이 응원해주세요! 👏 👏 그렇다면 삼양그룹은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삼양이 다짐한 약속, 중요한 것은 How?
삼양그룹은 5년 단위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그룹 전체의 성장 방향을 정하는데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계획은 바로 ‘비전 2025’ 입니다. 비전 2025의 핵심 내용은 Health&Wellness, 친환경, 스페셜티 (고부가가치) 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확대가 목표입니다. 그럼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스페셜티 사업을 다각화!
대체감미료 알룰로스 등을 바탕으로 식품 사업 부문에서 기능성 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화학 사업 부문에서 바이오플라스틱 적용 분야 확대, 반도체 소재 등 첨단산업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는 삼양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 해결책은 스페셜티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과 스페셜티라는 키워드를 유지하며 친환경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이 가장 커다란 과제일 텐데요! 트렌드가 급변하는 요즘과 같은 시대에 빠르게 발을 맞추는 혁신 기업 삼양다운 목표입니다.
2) 첨단소재 신사업 추진
첨단소재 역시 삼양이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 중 하나인데요. 반도체 소재 기업 ‘엔씨켐’ 인수 등 다양한 방향에서의 첨단소재 사업을 추진하고 혁신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2023년, 삼양이 새로이 선보일 첨단소재 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우리 같이 기대해 보아요!
3)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R&D 효율화
삼양그룹 연구소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데요! 2017년에는 실험 데이터 베이스를 전산화하고 전자 연구노트를 도입해 디지털 R&D의 토대를 마련하는 RnDB 시스템을 구축해 수십 년간 추적된 데이터를 자산화했습니다. 현재는 RnDB 시스템을 바탕으로 AI 및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극 활용해 화학 소재, 식품 효소 개발 등을 진행해 연구 활동을 선진화했으며 향후 공정 예측과 최적화 연구를 통한 생산 효율화까지 확대할 계획이에요. 또한, 연구성과 상업화를 위해 개발단계에서부터 시범 양산 및 양산 공정의 문제점을 디지털로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최적화 조건을 도출하는 공정 기술도 확대 적용하고 있어요.
나아가, 연구 과제 관리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사업부와의 관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는데요! 사업부의 개발 요청 및 아이디어 등의 과제 제안부터 과제 수행에 따른 진척현황, 과제심의 등 R&D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것입니다. 이로써 효율적인 연구가 가능하고, 일정 단축 및 과제 개발의 검토가 더욱 용이해지겠죠?
지금까지 지난 삼양을 돌아보고 2023년 새롭게 다짐할 목표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풍요라는 의미를 가진 흑토끼의 해가 찾아오며,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삼양그룹의 비전에 다시금 초점을 맞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 년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하니 지금껏 수고해온 삼양에게 절로 박수가 나오네요. 이제 곧 다가올 2023년, 보다 풍요롭고 편리한 세상을 위해 도약하는 삼양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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