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 휴비스 전주공장 운동장에서 ‘제2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는데요. 바로 지난 5월 16일, 한 달여 만에 전주상공회의소에서 그 시상식이 열렸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는지 어린 작가님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넘쳐났던 시상식 현장에 함께 가보실까요?
미래의 주인공이 만드는 전국 규모의 환경 축제
1996년에 시작된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는데요.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환경보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새만금지방환경청이 후원하고 있는 역사와 전통 있는 환경 축제이지요. 올해부터 전국적 규모의 글·그림 축제로 거듭나게 된 만큼, 예년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참여작들의 수준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하네요.
이번 행사에 출품된 작품들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명확한 주제의식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최종 수상작들로 정했는데요. 대상(환경부장관상), 금상(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은상(환경보전협회장상), 동상(삼양그룹 회장상), 장려상(삼양사 대표이사상, 삼양화성 대표이사상, 휴비스 대표이사상,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상, 전라북도 환경보전협회장상), 입선(삼양사 전주공장장상, 삼양화성 전주공장장상, 휴비스 전주공장장상) 이상 총 526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답니다.
시상식에는 그림과 글짓기 부문의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수상자 26명과 그 가족은 물론, 강성구 새만금유역관리단장,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곽동희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 현종철 휴비스 전주공장장, 채명원 삼양화성 전주공장 부공장장, 김용관 삼양사 전주EP공장장, 그림부문 심사위원인 홍창호 한서대 아동미술과 교수 등 내외 귀빈 분들이 시상을 진행하며 함께 축하해 주셨답니다.
<그림 부문>
[대상] 전주인봉초등학교 2학년 5반 이민서 ‘우리가 만드는 세상’
심사평 이민서 학생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되어 밝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미래 모습을 명랑하고 밝게 표현한 뛰어난 그림입니다. 중앙에 배치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담은 무지개 속 우산으로 형상화된 우주의 모습을 중심으로 자연과 동물들을 배경으로 담아냄으로써 오늘날 회색빛 산업환경에 대한 미래의 밝고 건강한 환경 인식을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
[금상] 전주효자초등학교 1학년 1반 한수아
심사평 한수아 학생의 작품은 1학년 특유의 동심원 배치와 도식적 표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색채감각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애정이 느껴지는 우수한 그림입니다. |
[금상] 전주온빛초등학교 4학년 1반 주영우
심사평 주영우 학생의 작품은 자연친화적 환경을 담은 미래의 상상도로써 다채로운 색과 화면 구성의 참신함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은상] 전주서천초등학교 3학년 1반 김유선
[동상] 군산신풍초등학교 2학년 1반 고민지
심사평 저학년 은상 김유선, 동상 고민지 학생의 작품은 저학년 특유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밝고 경쾌한 색감이 돋보이는 우수한 작품입니다. |
[은상] 전주인봉초등학교 6학년 4반 이서윤
[동상] 신양초등학교 5학년 3반 이성환
심사평 고학년 은상 이서윤, 동상 이성환 학생의 작품은 독창적인 방식으로 주제에 대한 해석을 훌륭하게 나타냈습니다. |
<글짓기 부문>
심사평 김예슬 학생의 글은 조부모가 계신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노인들의 고단한 농사일에 대한 묘사, 수확의 기쁨과 보람까지 보여주며 자연을 통해 이어지는 세대 간의 이해와 사랑을 깊이 있게 보여주었습니다. 경험을 통해 그려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소중한 가치에 대한 이해는 글쓴이의 따스하고 깊은 시선을 드러내며 자연과 가까이 하는 마음이 빚어낸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
※ 수상자 및 수상작은 삼양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https://www.samyangcorp.com/Contribution/nature
정말 하나같이 모두 멋진 작품들이죠? 자연과 인간이 조화되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머리 속에 생생하게 그려지네요. 우리 친구들이 다가올 미래에 건강한 삶과 밝은 세상을 가꾸어가는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삼양그룹이 응원하겠습니다.
이번 글·그림 축제의 수상작들은 삼양그룹의 2020년 캘린더에도 수록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내년이 기다려지네요!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다음 세대의 주인공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인식하고 필요한 인성과 자질을 성장시켜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푸른 세상, 함께 지켜가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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