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은 인류가 품고 있는 근원적 질문인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추구하는 학문입니다. 매우 높은 수준의 다학제적 지식이 필요하면서도 작은 망원경만 갖고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전성과 낭만성을 동시에 가진 학문이지요.”
최근 한국천문연구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모 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형목(63)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형목 교수 자신이 도전성과 낭만성을 지녔기 때문일까요. 2015년 인류 최초의 중력파 검출에 기여하는 등 한국 천문학계의 중력파 분야 연구 발전에 눈부신 성과를 이룬 장본인이 되었지요.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 이형목 서울대학교 교수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 권익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 이태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양영재단, 수당재단을 통해 다양한 연구 지원활동은 물론 각종 교육기관과 학술단체의 운영 지원에 매진해 수당의 인재육성 정신을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제28회 수당상 수상자 소개
이형목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천문학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이뤘습니다. 특히, 이 교수는 2009년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KGWG)을 이끌고 국제 공동 연구 기관인 미국의 ‘라이고(LIGO) 과학협력단(LSC)’에 정식으로 참여해 2015년 인류 최초의 중력파 검출에 기여하며 한국 천문학계의 중력파 분야 연구 발전에 공헌했습니다.
이태진 명예교수는 조선 유교 정치의 순기능 및 18세기 ‘민국’ 정치 연구, 고종 시대 근대화 정책 재조명 등을 통해 한국의 자립적 근대화 노력을 규명하였으며, 일제 식민주의 역사관을 비판하고 한일 합병의 불법성을 증명하는 등 일제가 왜곡한 부정적 한국사 인식 개선 및 한국사학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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