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yang/삼양이 으쓱해
Since 1973년, 인재육성 정신을 기리다 제28회 수당상 시상식 개최
“천문학은 인류가 품고 있는 근원적 질문인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추구하는 학문입니다. 매우 높은 수준의 다학제적 지식이 필요하면서도 작은 망원경만 갖고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전성과 낭만성을 동시에 가진 학문이지요.” 최근 한국천문연구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모 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형목(63)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형목 교수 자신이 도전성과 낭만성을 지녔기 때문일까요. 2015년 인류 최초의 중력파 검출에 기여하는 등 한국 천문학계의 중력파 분야 연구 발전에 눈부신 성과를 이룬 장본인이 되었지요. 이처럼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학술인을 치하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8회 수당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수당상은 삼..
Samyang/삼양이 으쓱해
2019. 0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