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을 넘어가며 화사한 꽃들이 만개하기 시작했는데요. 모든 생명이 기지개를 켜는 봄처럼, 여러분도 꿈과 희망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계신가요?
삼양그룹은 많은 사람에게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재단을 운영하며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는데요. 1939년 설립된 양영재단과 1968년 창단된 수당재단을 통해 83년간 약 2만 3,000명의 학생과, 800여 명의 교수 및 연구 단체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역시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들에게 2022년도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양그룹 재단에서 83년 동안 실행하고 있는 장학금 후원 사업을 소개하면서, 장학사업 대상자 및 절차 등에 관한 정보도 함께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명예회장이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한 ‘양영재단’은, 장학법인 현황자료(교육부, 2008)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최초의 장학법인입니다.
재단법인 양영회의 설립 인가 요청서에는 우리나라의 교육, 문화, 산업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1. 자연과학 연구의 장려, 2. 공업기술자 양성, 3. 전호 이외의 육성사업을 목적으로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양영재단의 첫걸음은 타 기업들의 공익재단 설립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며, 지난 83년간 꾸준하게 장학사업을 이어오면서 일반적인 장학사업 외에도 학술연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공익사업을 확대해왔습니다.
인재 육성의 뜻 계승, 발전해 우리 나라의 미래 준비
양영재단의 설립 이후 약 30년 뒤, 1968년 출범한 ‘수당재단’은 수당 김연수 명예회장과 세 명의 자제가 설립하고 삼양사를 비롯한 삼양그룹이 출연한 장학재단입니다. 설립 당시 ‘수당장학회’로 명명됐던 재단은 2003년 ‘수당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의 장학사업과 연구 지원 외에도 학술,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공익사업을 확대했습니다.
수당재단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수당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상은 1973년 경방육영회가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운영하다가 일시 중단됐으나 2006년 수당재단에서 계승하며 ‘수당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자연과학·인문사회 양대 부문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어 2008년부터는 응용과학 부문을 추가해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해 상금 각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습니다. 2021년부터는 운영 방식을 일부 변경해 3개 부문에서 추천서를 접수 받은 후 부문에 상관없이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 2인을 선정하고, 연구 활성화와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수상자 상금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렸습니다.
올해는 31회 수당상이 시행될 예정인데요, 수당재단은 수당상을 더욱 권위 있는 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수당상 운영위원회가 운영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삼양그룹 장학사업 대상자 및 절차
양영·수당재단의 장학사업은 크게 학업 지원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사업으로 나뉩니다. 이중 학업 지원 장학사업의 경우 고등학생 및 대학교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절차는 재단에서 의뢰한 학교를 통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 또는 가정형편이 곤란하여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을 추천받는 과정으로 지원 대상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 삼양의 양영재단 장학사업이 궁금하다면? ▼
▼ 삼양의 수당재단 장학사업이 궁금하다면? ▼
한편 연구개발에 종사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의 경우엔 양영재단 학술연구지원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데요.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연구자의 성취도를 평가하기보다는 사업 목표에 따라 과학 및 산업 발전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과제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며, 지원 과제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여 연구 결과로 취득하는 산업재산권 등을 지원 대상자에게 귀속시키고 있습니다.
▼ 삼양의 양영재단 학술연구지원사업 자세히 보기 ▼
사업 특색 살린 다양한 인재 육성 활동
창업초기부터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인 삼양그룹은 장학 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인재 육성, 환경 보전, 건강 증진에 관련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데요.
삼양그룹은 장학금 지원 활동 외에도 인재 육성을 위해서 베이커리 꿈나무 육성, 파랑마니또 멘토링 활동, 자연사랑파란마음 글·그림축제, 여자 사이클팀 운영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삼양사 사이클 선수팀 자세히 보기 ▼
지금까지 삼양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중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기업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를 생각하고, 여러분의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그럼 다음번에도 유익한 삼양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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