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괜스레 마음이 들뜨고 설레기 마련이죠. 하지만 연말의 즐거운 분위기에서 한 발짝만 물러나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손길이 아주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내민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된다면, 그보다 더 따뜻한 일이 있을까요? 저희 삼양그룹은 이미 여러분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조금 더 쉽고, 똑똑하게 마음의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해요. 함께 살펴볼까요?
사용만으로도 기부가 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고, 똑똑하게~
이미지 출처: 각 애플리케이션 화면 캡처
(왼쪽부터 빅워크, 럭키스, 행복한 소리Dream, 트리플래닛)
기부는 하고 싶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차일피일 미뤄왔던 분들, 계셨을 거예요. 하지만 이제 마음을 나누는 일을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꼭 돈으로 후원하거나 물품을 전달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기부 활동을 할 수 있거든요. 바로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요즘에는 다양한 기부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있어 쉽고 편리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요. 단순히 걷거나 자동차의 안전속도만 준수해도 기부가 된다고 하니, 정말 쉽죠?
나눔을 실천하게 해주는 ‘착한 애플리케이션’ 추천!
·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켜고 걸으면, 이를 GPS가 측정하여 기부 포인트로 적립됩니다.
기부 포인트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요.
· 럭키스: 걷거나, 자전거 또는 자동차의 안전속도를 지키기만 해도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요.
포인트로는 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 행복한 소리Dream: 청각 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위한 목소리 기부 애플리케이션이에요.
제시되는 문장을 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참여도 아주 간단해요.
· 트리플래닛: 나무를 심고 기르는 게임인데요, 게임 속에서 나무가 다 자라면 실제로도
세계 각지에 내가 키운 나무가 기부된답니다.
한 땀 한 땀 직접 뜬 모자로 전하는 온기!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이미지 출처: 세이브더칠드런 공식홈페이지 화면 캡처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임신 전부터 생후 4주까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원인으로 사망하는 신생아와 산모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이죠. UN 보고서 등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생후 한 달 안에 목숨을 잃는 신생아 수는 무려 약 270만 명에 이른다고 해요. 그중 100만 명은 태어난 그날 목숨을 잃고요. 하지만 우리의 따스한 마음이 더해지면 새 생명에게 작은 빛을 선물할 수 있답니다.
신생아와 산모를 도울 수 있는 방법에는 정기후원, 선물 보내기, 모자 뜨기 총 3가지가 있어요. 그중 모자 뜨기는 아기의 체온을 높이는 ‘캥거루 케어’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참여 방법은 간단해요. 모자 뜨기 키트를 구입하여 모자를 완성한 뒤 세이브더칠드런에 보내기만 하면 되니까요. 서툰 솜씨지만 한 땀 한 땀 직접 뜬 모자가 신생아에게 따스한 체온이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 한편이 뭉클해지는 것 같지 않나요?
나에겐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증’ 활동
삼양그룹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한 큐원 홈메이드믹스 제품들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주변을 둘러봐주세요. 쓰지 않는 물건들이 제법 보이지 않나요? 나에겐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할 수 있는 물품!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름다운가게로 기증된 물품은 분류 및 가격 책정을 거쳐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된답니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이웃을 돕는데 사용되고요. 의류, 신발, 소형 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국 각 지역에 약 100여 개의 매장이 있어 쉽게 방문할 수도 있어요.
저희 삼양그룹도 아름다운가게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요, 지난 1월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아름다운가게 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했었답니다. 또한 아름다운가게 9번째 매장인 동대문점은 2003년 오픈 당시 삼양그룹이 개점비용 총 2억 원을 기부해 문을 열기도 했고요. 동대문점은 지난해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했는데요, 오픈 행사에 행사물품으로 홈메이드 제품을 기증하기도 했답니다.
콩으로 실천하는 따스한 나눔!
네이버 ‘해피빈 기부’ 활동
이미지 출처: 네이버 해피빈 공식홈페이지 화면 캡처
네이버의 공익 재단 해피빈에서도 나눔을 경험할 수 있어요. 해피빈은 기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과 도움이 필요한 공익 단체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기부 포털인데요, 이곳에서는 장애인 인권을 비롯한 난민보호, 여성인권, 아동인권, 노인생활지원, 노숙인 자립, 다문화 및 이주민인권, 의료지원, 환경보호 등 다양한 테마의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특히 해피빈에서는 직접 결제하여 후원하는 ‘결제기부’와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정기기부’도 가능하지만, ‘콩’이라는 기부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콩 1개는 실제 100원의 가치를 지니는데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쉽게 콩을 얻을 수 있어요. 블로그에 포스팅을 올리거나 사용자들이 올린 질문에 답변을 하는 것만으로도 콩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부담 없이 기부를 실천할 수 있겠죠?
길 위의 작은 생명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물보호단체 후원’ 활동
이미지 출처: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공식홈페이지 화면 캡처
도움의 손길은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에요.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은 동물에게도 한없이 매서운 계절이거든요. 지금도 차가운 길바닥과 동물 보호소에서는 많은 강아지, 고양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요. 이에 카라나 동물자유연대 같은 동물보호단체에서는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는 동물들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금 후원은 물론, 입양 장려와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또한 연말을 맞아 여러 동물보호단체에서 동물 보호의 취지를 담은 달력을 판매하고 있어요. 수익금은 소외된 동물들을 위해 사용된답니다. 보호소에 머물고 있는 동물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은 것은 물론, 축산으로 고통받는 농장동물들을 생각하며 만든 채식 레시피 달력까지 종류도 무척 다양하다고 해요. 동물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응원한다면, 다가오는 2018년도 달력이 필요하다면, 동물보호단체 달력을 추천해드릴게요.
매서운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까지 추워지지는 않기로 해요. 올 한 해는 나눔으로 마무리하며, 마음의 온기를 나누어 봐요. 삼양이 오늘, 지금, 당신의 기부를 응원합니다!
'Life > 인생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께 나누면 따뜻함이 배가 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쉬 드 노엘 만들기 (0) | 2017.12.22 |
---|---|
[가족과 함께 보면 더 좋습니다] 특별한 약속 없는 특별한 날, 특별한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0) | 2017.12.19 |
뭔가 색다른 연말을 꿈꾼다면? 2017 연말 콘서트가 정답! (0) | 2017.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