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인생꿀팁
더워 죽겠다면서 뜨거운 삼계탕을 왜 찾아?! 보양식 찾게 되는 ‘복날’의 유래를 찾아서
“초복도 안 왔는데 왜 이렇게 더워?”, “중복이니까 여름도 이제 절반 왔네.”, “말복만 지나면 여름도 끝!”··· 여름만 되면 우리들이 흔히 하는 말이죠. 한여름 무더위를 ‘삼복더위’라고 부르는데요. 다들 잘 알다시피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뜻합니다. 마치 기나긴 여름이 세 구간으로 나뉜 느낌이랄까요? 또 이 복날만 되면 다들 약속이나 한 듯 삼계탕을 한 그릇씩 들이키곤 하죠. 복날을 맞이하는 일종의 의식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뜨끈한 보양식을 찾게 되는 이 복날··· 대체 언제,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요? 복날의 ‘복’을 둘러싼 두 가지 해석 절기(節氣)는 사계절 날씨 변화에 따라 일 년을 스물네 ‘절’로 나눈 개념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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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