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Tech/삼양 Global
[삼양 in 프랑스] 한국 빵집에서도 프랑스 전통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을까?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은 바게트(baguette)와 크로와상(croissant)입니다. 두 빵의 이름과 파리를 합쳐 브랜드명으로 내건 제과점도 인기를 끌 정도입니다. 프랑스의 작가 프루스트는 ‘편지를 살펴보고 신문을 읽으면서 제대로 바삭바삭하고 고소하게 구울 줄 아는 빵집에서 하녀가 가져온 크로와상을 커피에 찍어 먹는 것’이 매일의 아침 식사였다고 합니다. 제대로 바삭바삭하고 고소하게 바삭바삭과 고소함. 이 두 단어는 크로와상을 표현하는 핵심입니다. 크로와상을 제대로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밀가루, 버터, 이스트로 만든 빵 반죽을 잘 밀어서 폅니다. 그 위에 차가운 버터를 올리고 보자기로 싸듯 반죽을 포갭니다. 포갠 반죽을 다시 밀대로 잘 밀고 그 위에 다시 버터를 올립니다. 그리고 다시 포개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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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