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yang/헤리티지 삼양
회사 다이어리 왜 안 쓰죠? 꼭 필요한 것만 담았다! <2019 삼양 굿즈>
매년 이맘때가 되면 회사에서 다이어리가 하나씩 지급됩니다. 신입사원일 때는 ‘우와, 다이어리!’, 신기하고 반갑습니다. 2년 차부터는 ‘음, 다이어리~’, 말꼬리가 길게 늘어집니다. 눈앞엔 있지만, 큰 관심 없다는 뜻입니다. 왜일까요? ‘이 못 생긴 걸 어디다 써?’나는 달라고 한 적이 없다. 딱 보기에도 무거워 보이는 통가죽 커버, 들고 다니기에 짐스러운 크기. 제멋대로 공간을 나눠 놓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속지 등의 이유 때문이겠죠. 많은 예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년 회삿돈이 드는 일입니다.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회사의 배려가 감사하긴 합니다만, 1년간 크고 작은 계획들을 적고 실천하며 열심히 일할 직원들을 위해 실용성과 취향까지 생각해주면 안 되는 건가요? 2019 삼양 굿즈, 다이어리와 캘..
Samyang/헤리티지 삼양
2018.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