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창립해 ‘100년 기업’을 향해가고 있는 삼양그룹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왔는데요. 삼양그룹은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신소재 사업 등의 핵심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큐원, 상쾌환, 류마스탑, 어바웃미(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입니다. (라면을 만드는 동명 회사와는 전혀 다른 회사입니다😊)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대, 창립 96년 된 삼양은 이제 향후 200년을 바라보며 열린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삼양그룹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임직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우리는 삼양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한편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삼양의 미래를 위한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죠. 기업의 프로세스, 시스템, 데이터 등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해야 미래 생존이 가능합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
지난 5월 20일, 삼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인 ‘삼양그룹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가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개최되었는데요. 행사에 참석한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변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올 삼양의 미래 200년을 위한 첫걸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어떤 모습일까요?
ERP 시스템 재구축 “글로벌 원(One) ERP”
삼양그룹은 국내 기업 중 선도적으로 ERP를 도입해 지난 2001년부터 ERP를 사용해왔는데요. 최근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업무 환경이 급변하면서 ERP 재구축에 착수했죠.
삼양의 새로운 ERP인 ‘글로벌 원(One) ERP’는 국내외 사업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예측 분석, 모바일 업무 환경 등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RPA 전계열사 적용 확대 “연간 4만 시간 이상 절감 목표”
RPA란 사람이 처리하던 반복적, 규칙적, 대량의 업무를 소프트웨어 방식의 로봇을 통해 대신 처리해주는 디지털 기술을 말합니다. 사람보다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24시간, 365일 끊김 없이 업무를 처리해주는 편리한 기술이예요.
삼양그룹은 지난해 식품 사업 관련 계열사에 RPA를 도입, 연간 2,000시간 이상 걸리던 업무 소요 시간을 90% 이상 절감했는데요.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비상경영대책본부도 RPA를 활용해 국내외 경제 지표, 원자재 동향, 주요 제품 판매 현황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취합하여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고 있죠.
현재 삼양에서는 RPA를 전 계열사로 확대 중이며, 하반기부터는 챗봇, 문자 인식 솔루션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RPA 적용 가능 업무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삼양그룹 RPA에는 ‘R라딘’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친근감을 더했는데요. 네이밍 사내 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다양한 아이디어 중, 알라딘의 지니처럼 업무를 대신한다는 의미의 ‘R라딘’이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R라딘’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사내외 웨비나 개최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는 그동안 소상공인 상생경영 일환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는데요. 코로나19로 개최에 어려움이 있자, 온라인상에서 소통 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진행하는 ‘웨비나(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를 열었습니다. 서브큐의 웨비나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등 약 300여 명이 사전 신청해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적극적인 온라인 소통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죠.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개최하던 오프라인 명사 초청 강의 ‘경영 인사이트’도 웨비나로 진행했으며, 신입사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성장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삼양그룹 신입사원 멘토링’ 28기 발대식도 온택트(On+Untact, 비대면으로 외부와 연결하는 것)로 진행됐습니다. 이처럼 삼양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삼양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고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등 각 업무별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변화에 대응하는 등 다가올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삼양의 용기 있는 발걸음에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
'Samyang > 헤리티지 삼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의식 중에 내가 고른 출근길 옷 컬러! 색채 심리학과 기업 CI에 숨겨진 이야기 (1) | 2020.09.07 |
---|---|
인생은 논스탑, 관절엔 류마스탑! 삼양그룹 류마스탑 신규 광고 스토리 (0) | 2020.06.11 |
상쾌환 아니면 상쾌환! 혜리와 오정세의 유쾌한 만남, 삼양그룹 상쾌환 신규 광고 공개 (0) | 2020.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