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기술력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이하 SIRF 2019)가 11/6 삼양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렸습니다. SIRF는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1년간 부지런히 연구ᆞ개발한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 사례와 우수 특허를 시상하는 자리인데요. 연중행사로 손꼽히는 삼양그룹의 SIRF 2019 행사 현장을 공개합니다. J
삼양그룹의 지식 공유의 장, SIRF 2019
삼양그룹 SIRF는 2012년부터 진행되어 R&D 연구원들과 개발자들의 의욕을 북돋아주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SIRF 2019에는 화학, 식품, 정보전자, 의약 바이오 연구소와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패키징과 KCI에서 출시된 총 80여개의 신제품과 우수 특허 제품 등을 선보였답니다.
삼양그룹 내 연구원들은 사업성이 있는 연구과제를 제안하고자 소그룹 활동 모임(CoP)을 만들어 R&D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번 SIRF 2019를 통해 ‘우수 CoP’을 선정하여 연구 성과에 대한 시상과 발표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SIRF의 세가지 비전을 달성하기까지
지난 SIRF 2018의 3가지 키워드는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융합을 통한 사업 영역의 확장 그리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R&D’였습니다. 김윤 회장은 올해 3가지 비전에 대한 달성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삼양그룹의 비전을 알렸습니다.
이어 SIRF 2019에는 ‘디지털 혁신, 글로벌 시장 확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확보’를 세가지 키워드로 꼽으며, 이를 통해 회사 내부와 외부의 유연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죠. 또, 이러한 성과들을 지속 가능한 삼양그룹만의 경쟁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양그룹 연구소는 연구 성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AI 등의 디지털 기술을 R&D에 활용하는 등 전직원이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SIRF 2018 이후 삼양그룹은 전 그룹 차원에서 ‘디지털 혁신’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삼양그룹 연구소를 중심으로 그룹 내 ‘스마트 R&D(데이터화 + 지능화)’를 운영하고 있죠. 데이터화와 지능화가 결합된 대표적인 공간, 바로 삼양사 화학연구소에 위치한 컬러랩(Color Lab)입니다.
올해 문을 연 삼양 컬러랩은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플라스틱에 구현할 수 있는 연구 공간으로, 생산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자체 조색시스템을 구축한 곳입니다. 또, 외부 기관과 협업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AI를 활용한 ‘색상예측모델 프로그램’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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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연구의 결실! R&D 성공사례 시상식
SIRF 2019를 통해 80여개의 연구 성과 중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2개의 우수 R&D사례와 2개의 우수 특허, 그리고 3개의 CoP가 선정되었습니다. 시상식과 함께 담당자가 직접 알려주는 신제품, 신기술 성공 사례 발표와 연구 성과 공유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답니다.
스페셜티 소재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다
올해 SIRF 수상 과제인 ‘반도체 불순물 제거용 스페셜티 이온수지’는 글로벌 반도체용 이온교환수지 시장을 제대로 관통한 아이디어로 평가되었는데요. 이온교환수지는 물 속의 각종 불순물(이온)을 제거할 수 있는 소재로, 수처를 통한 초순수 생산을 비롯해 식품 및 의약품에도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초순수는 일반 초순수보다 불순물 함유량이 낮아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갖고 있는데요. 삼양사는 이러한 극미량의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는 이온교환수지를 개발해 제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답니다. 이젠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어요.
옥수수전분 수용성 식이섬유, 말토텍스트린 제조 기술 개발하다
SIRF 2019 또 하나의 수상 과제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제조 기술 개발! 그렇다면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무엇일까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옥수수전분 유래의 수용성 식이섬유로 식이섬유 소재 중 가공적성이 우수한 제품입니다.
2012년 식품 산업의 트렌드는 Health & Wellness로, 천연 소재 제품과 합성 소재 제품 간의 경합이 일어났습니다. 시장에서 합성 소재보다 2배 비싼 천연 소재들이 시장 점유율에서 점차 앞서나가는 것을 확인 후, 삼양그룹도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 결과 2018년 기준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M/S를 24%까지 늘릴 수 있게 되었고, 현재 식이섬유 함량 85% 제품에서 90%, 95%로 고순도화시킬 목표를 부지런히 준비중에 있답니다.
올해 8회를 맞이하며 매년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삼양그룹 이노베이션 R&D 페어! 내년에는 어떤 기술력과 아이디어들이 수상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우리 삶이 더욱 풍요롭고 편리해지는 그날까지! 삼양그룹의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기대해 주세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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