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류전형과 10월 인적성 평가가 종료되고, 11월에는 삼양그룹 하반기 공채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 전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실무진 면접, PT 면접 등 다양한 주제의 면접들로 예비 삼양인들의 역량을 평가할 예정인데요. 면대면으로 이뤄지는 면접인 만큼 잔뜩 긴장하고 있을 면접자를 위해 삼양 선배가 직접 나섰습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삼양 선배의 면접 노하우를 들려드립니다. J
선배들이 알려주는 삼양그룹 면접 TIP
삼양사 식품 BU 영업 PU 신소재팀 채희건 사원 &
삼양바이오팜 의약바이오연구소MD PG팀 송유진 사원
Q. 안녕하세요, 삼양 선배님! 어떤 업무를 담당하시나요?
채희건 사원 : 안녕하세요 예비 삼양인 여러분! 저는 삼양사 식품 BU 영업 PU 신소재팀에 있는 채희건 사원입니다. 고부가가치 상품들을 판매하는 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송유진 사원 : 안녕하세요! 삼양바이오팜 의약바이오연구소 MD PG팀 송유진 사원입니다. 저는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해 필러를 개발하는 일을 맡고 있는데요. 제가 속한 팀은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J
Q. 삼양그룹 면접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요?
송유진 사원 : 크게는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무진 면접의 경우 다대일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반 전형의 경우 직무와 관련된 문제가 주어지고, 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방식이라면 연구직 지원자는 연구한 내용을 압축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발표하게 됩니다. 이후 발표 내용에 대해 면접관과 지원자의 문답이 있습니다. 2차는 인성면접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예비 삼양인 시절,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채희건 사원 : 회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은 기본이었죠. 어떤 면접 문제가 나왔었는지 인터넷을 통해 사전 조사를 꼼꼼하게 했어요. 또, 학교 취업 센터를 통해 졸업생 선배들의 도움을 받으려 노력했습니다.
송유진 사원 : 저는 첫 인상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준비한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만의 성장 스토리’를 준비해 면접관들이 저에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전략을 짰습니다. 그 다음, 삼양그룹 홈페이지와 특허 검색 등을 통해 전반적인 주력 산업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져왔죠. 마지막으로 키워드 별로 예상 질문을 만들어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경험, 그리고 삼양그룹 기술력을 연관지어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석사과정에서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였죠.
Q. 1차
실무진 면접 과제는 무엇이었고, 어떤 해결방법을 보여주셨나요?
송유진 사원 : 연구원 지원자들은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해야 하는데요. 이때 전공이 상이한 면접관도 이해하기 쉽도록 연구 배경과 결과 위주로 간단명료하게 설명했습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엔 연구 과정 중 협업 사례에 대해 질문을 받았어요.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감 넘치고 명확한 목소리로 대답했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인정하는 태도를 보여드렸어요.
채희건 사원 : 저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해 판매전략을 세우는 것이 문제로 출제되었습니다. 삼양그룹이 ‘알룰로스’라는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갖고 있다는 것을 식품 관련 인터넷 신문들을 통해 알고 있었고, 제 전공인 경영학 분석을 적용해 4P 분석과 3C분석 판매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Q. 삼양그룹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채희건 사원 : 자기소개는 신상 소개 뿐만 아니라 자기를 어필하는 시간이죠. 문장을 외운다는 느낌을 주지 않고 면접관의 시선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아무리 말을 잘해도 제가 긴장하고 있다면, 저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것 같아 웃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진행하려고 애썼습니다. 모든 지원자 중 가장 마지막 순서였기 때문에 “가장 먼저 왔지만 가장 늦게 가는 지원자 채희건”이라고 상황에 맞춰 재치 있게 저를 표현했답니다. 이후 딱딱했던 면접 분위기도 유연하게 진행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J
송유진 사원 : 삼양그룹 면접은 직무나 전공 지식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면접자의 열정과 인성을 못지않게 중요하게 본다고 생각해요.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키 포인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연구 과정에서의 협업도 중요하게 보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채희건 사원 :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건 ‘회사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해요. 내가 이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지를 짧은 시간 내로 보여드려야 하죠. 삼양그룹의 제품은 대부분 B2B 용도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은 삼양그룹에 대해 깊게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업에 대해 꾸준히 조사한다면, 면접관들도 대화를 통해 ‘이 친구가 정말 우리 회사에 대한 열정으로 조사를 열심히 했구나’하는 것을 느끼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J
Q. 면접을 앞두고 있는 예비 삼양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송유진 사원 : 공부 이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추천 드려요. 저 또한 학업 이외에도 대외활동, 여행 등의 경험을 통해 제가 잘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파악하는 데 시간을 썼거든요. 결과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었고, 향후 제 자신을 어필하는 데에도 장점으로 작용했어요. 당장 조급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파악해 준비한다면 가고 싶은 회사에서도 이 부분을 장점으로 봐줄 거라고 믿어요.
채희건 사원 : 아무리 학벌이 뛰어나고 말을 잘해도, 같이 일 할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량이 좋은 사람을 뽑는 것도 맞지만, 본인의 역량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면접을 통해 그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관이 나의 역량을 알아 볼 수 있도록 가장 먼저 본인의 성격과 역량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내가 가진 역량을 남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어필하는 연습을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J
채용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 삼양 선배들의 TIP으로 1차, 2차 면접까지 프리 패스~ 하게 되시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예비 삼양인 여러분, 마지막까지 파이팅 하세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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