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폭설과 한파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정말 추워도 너무 춥죠? 하지만 방 안에만 웅크리고 있을 수는 없으니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곳을 찾아가 보시면 어떨까요? 또 다른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따뜻함은 나누고 행복은 채우고
저희 삼양그룹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따뜻한 설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가게 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나눔보따리 행사는 올겨울 들어 최강 한파라던 1월 22일에 진행되었는데요, 영하 13도의 강추위를 뚫고! 삼양그룹 임직원 및 가족 60여 명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멘토링 활동 중인 선후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가 여느 때보다 더 뜻깊었습니다.
인사말씀 중이신 아름다운가게 그물코사업국 임혜선 국장님과 삼양홀딩스 김재홍 상무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한 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할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우리의 나눔보따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눔보따리 배달에 앞서 아름다운가게 그물코사업국 임혜선 국장님과 삼양홀딩스 김재홍 상무님께서 행사에 함께해주신 배달천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씀을 전하셨어요. 나눔보따리 배달 시 주의사항도 잊지 않으셨고요. 이후 배달천사들은 부상 없이 나눔보따리와 이불을 배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운동도 열심히 했답니다.
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한 배달천사입니다!
삼양그룹 배달천사들은 짝을 이루어 나눔보따리를 각 가정으로 배달했습니다. 단순히 물품만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적적하실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세배도 하는 등 마음을 다해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며 너무나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괜히 코끝이 찡해지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짧은 시간 동안 작은 마음을 나눠드렸는데, 되려 큰 행복함을 채워주셨어요. 추운 날씨에 무거운 나눔보따리를 옮기다 보니 사실 몸은 지쳤는데 이상하게 자꾸 웃음이 나고,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이런 게 나눔의 묘미가 아닐까요?
참, 저희 삼양은 배달천사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나눔보따리에 들어갈 큐원 설탕 제품 2,500여 개도 후원했어요.
따뜻한 마음으로 무장한 삼양인들
나눔보따리 행사는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는 행사로 2004년부터 매년 설을 앞두고 쌀, 비누, 치약, 설탕 등 생필품을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가게 최대 나눔 행사입니다. 삼양그룹은 이듬해인 2005년도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70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어요. 괜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아니란 말씀!
이번 나눔보따리 행사를 통해 최강 한 파도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는 삼양인들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이솝우화 <나그네 옷 벗기기>에서 바람이 따뜻한 햇볕을 이길 수 없었던 것처럼 말이죠. 여러분들도 2017년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해보세요. 몇 배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게 될 거예요~ 모두 행복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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