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봄인 줄 알았는데, 어느새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여름! 얇고, 짧아지는 옷 때문에 드러날 몸매 걱정에 벌써 다이어트 시작하신 분들 많죠? 살을 빼기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당연히 식단 관리! 하지만, 맛있는 음식들 앞에서 식욕을 참기란 쉽지 않고, 밤이 되면 결국 야식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죠.
사실, 야식의 유혹을 견디기 힘든 건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우리 몸속에는 식욕을 억제해주는 펩타이드 YY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 호르몬의 수치가 낮보다 저녁에 낮아지게 되어 밤에 더욱더 강한 음식의 유혹을 받게 되는 것이죠. 매일 밤 우리를 습격하는 식욕 때문에 고민이라면, 야식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꿀팁에 주목해주세요!
배 고프면 일단 ‘물’ 한 잔
가장 간단한 방법부터 시작해볼까요? 바로 ‘물 마시기’입니다. 식욕 억제 방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별거 없어 보이지만, 우리의 몸은 1~2%의 수분 부족만 와도 피로감과 허기를 느끼게 된다고 해요. 이때, 탄산이나 주스 등 당분이 높은 음료 대신 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마시면 몸의 대사 작용이 원활해지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물 마시기’는 식욕 억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죠.
배고픔이 심할 때는 물보다 포만감이을 얻기 쉬운 상온의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유와 같이 콩 단백질이 포함된 음료로 배를 든든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식욕도 ‘양치질’로 깨끗이 닦아내자
식사 후에 꼭 하는 양치질! 양치질을 하고 나면 개운하고 상쾌한 느낌 때문에 왠지 음식에 손이 덜 가게 되는데요, 양치질은 실제로 식욕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식욕이 마구마구 증가할 때, 향이 강한 치약이나 미백 효과가 있는 치약으로 양치질을 하게 되면 치약의 민트 향이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끓어오르는 식욕을 잠재우기 위한 분노의 양치질은 치아와 잇몸 사이를 마모시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식욕을 참지 못하는 나에게 주는 벌, ‘이마 두드리기’
식욕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약간의 고통(?)도 필요합니다. 밤늦은 시간에 야식을 떠올린 자신을 자책하면서 30초간 이마를 두들겨 보세요. 잠시 야식에 흔들린 마음을 다잡는 것을 물론이고, 식욕까지 억제할 수 있답니다.
미국의 마움트시나이 세인트루크 병원이 식욕을 억제하는 4가지 행동(‘이마 두드리기’, ‘귀 두드리기’, ‘발바닥 두드리기’, ‘아무것도 없는 벽 가만히 응시하기’)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가볍게 이마를 두드리는 동작이 식욕을 억제하는 데 최대 10% 이상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충동 조절을 하는 전두엽이 이마에 있어, 이곳을 자극하면 억제 작용으로 순간적인 충동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이죠. 야식이 유혹의 손길을 보낼 땐, 이마를 똑똑! 하고 두드려보세요~
‘템포가 빠른 음악’으로 둠칫둠칫 식욕 날리기
배가 고파 우울할 때 신나는 음악으로 기분을 달래기도 하죠? 배고픔을 잊고 빨리 잠들기 위해 느리고 조용한 음악을 선택하는 분이 많을 텐데요. 사실, 출출한 밤에는 빠른 템포의 음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배고픔을 달래는 데 도움을 주거든요.
템포가 빠른 음악은 신체의 흥분을 유도합니다. 심박 수가 빨라지고, 교감신경 호르몬이 분비되며 위장 작용이 둔해져 공복감을 잊을 수 있게 하거든요. 이때 음악에 맞춰 신나는 댄스를 곁들여준다면 식욕 억제는 물론, 운동 효과까지 있겠죠? 단, 음식을 먹을 때 듣는 빠른 음악은 과식을 유발한다고 하니, 참고해두세요~
달콤한 야식, ‘알룰로스’와 함께 저칼로리로 즐기기
물도 마시고, 양치질도 하고, 이마도 두들겼지만 도저히 야식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면? 먹어야죠! 대신, 칼로리 부담이 적은 저칼로리 야식으로요~
저칼로리 야식을 찾는 당신에겐 큐원 트루스위트 알룰로스가 필요합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에 가까운 단맛을 내면서, 1g당 열량은 0kcal인 ‘알룰로오스’를 활용한 차세대 액상당이랍니다. 이 알룰로스로 야식을 한번 만들어볼까요?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평소 단맛을 내려고 사용하던 감미료 대신 알룰로스를 더하면 되거든요. 샐러드 드레싱이나 볶음요리 소스로, 바나나, 두유와 함께 넣고 갈아 셰이크로~ 깔끔한 단맛의 저칼로리 야식을 만들 수 있죠. 건강하고 든든하게 야식 즐기기, 참 쉽죠~?
식욕, 당근과 채찍으로 현명하게 다스리자
체중조절을 한다고 무조건 굶는 것은 금물! 위를 적당히 채워주고 뇌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건강한 식사를 해야 오히려 식욕을 잘 조절할 수 있답니다. 무리하게 억누르는 것보다 우리의 몸에 귀 기울이며, 당근과 채찍을 함께 써야 현명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Life > 인생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 하고… 상쾌환, 부디 이불킥 흑역사를 막아줘! (0) | 2018.05.16 |
---|---|
어버이날에는 왜 카네이션을 달아드릴까? 엄마의 기도를 이뤄준 어느 딸의 이야기 (0) | 2018.05.04 |
어벤져스보다 강한 그 남자의 비밀은? (0) | 2018.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