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단연 관찰 예능이 대세입니다! 시청자들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 혼자 산다>와 <미운 우리 새끼>는 연예인들의 리얼한 일상을 소개하고 있죠. 모두 혼자 사는 그들이지만 나이, 성격, 취향에 따라 출연자들의 싱글 라이프는 참 각양각색입니다. 그런데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모두 저마다의 방식대로 재미있게 산다는 점이죠.
1인 가구, 즉 ‘혼족’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가 생겨났습니다. 혼밥, 혼술, 혼영, 혼행 등 점점 많은 일상의 영역에 ‘혼’자가 붙는 것이죠. 물론 밥, 술, 영화, 여행 말고도 혼자 즐길 만한 것들은 다양합니다. 약간의 노력만 기울인다면 굳이 외출하지 않고도 꽤 호사를 누릴 수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나 홀로 집에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꿀팁 다섯 가지~
설치형 운동기구로 ‘나 혼자’ 체력 단련
설치형 미니 철봉으로 근력 운동도 간단하게~
피트니스센터에 다니려니 시간과 여유가 없고, 운동 모임에 가입하려니 활동을 성실히 할 자신이 없다면? 대안은 바로 집에서 나 혼자 체력 단련을 하는 것이죠!
자~ 그러면 장비를 마련해보죠. 단, 조건이 있습니다. 작은 크기로 고를 것! (혹시 모를 다음 이사를 위해 짐 부피 줄이기), 운동 방식이 단순한 기구로 고를 것! (부담 없이 반복할 수 있어야 효과 만점). 혼족들에게는 이 두 가지 조건을 완벽 충족시키는 미니 철봉, TRX 밴드 등의 설치형 운동기구가 제격입니다. 문틀이나 천장 등에 고정시키는 형태인데요. 부피가 작아 공간을 덜 차지할 뿐만 아니라 설치와 해체 또한 간편하죠. 눈에 잘 띄고 운동 방식이 간단해 집 안을 왔다 갔다 하며 수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 혼자’ 누워서 들고 읽기 딱 좋은 문고판
문고판으로 섭취하는 얇고 가벼운 마음의 양식
이미지 출처: Unspalsh
끼니도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 자취족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을 여유는 턱 없이 부족하죠. 퇴근 후엔 대자로 뻗어 쌓인 피로를 풀기 바쁘고, 주말엔 밀린 집안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으니까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한 끼 식비와 맞먹는 책값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마음의 양식이 결핍된 혼족이라면, 문고판 책들을 복용(?)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가로세로 105×150mm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에, 100~200쪽의 가벼운 분량이라 잠들기 전 잠깐 누워서 들고 읽기에 딱 좋답니다. 출판사별 문고판의 디자인이나 콘셉트(과학, 문학, 실용 등)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특히 독립서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립출판사들의 문고판은 ‘나만 알고 싶은 책’처럼 소중히 느껴질 거예요.
배는 고픈데 요리는 귀찮다면?
‘나 혼자’ 맛과 여유를 믹스하자!
간편함은 물론, 맛과 영양까지 모두 담은 큐원 홈메이드 믹스~
혼자 있다 보면 가끔 이상한(?) 상태에 빠져듭니다. 배는 고픈데 해먹기는 귀찮은, 몹시 모순된 정서 공황이죠. 어쩌면 우리는 허기를 채우기 위한 움직임조차 힘들 만큼, 바쁘게 살고 있는지도 몰라요.
지금 이 순간, 굶주린 당신에겐 큐원 홈메이드의 믹스가 필요합니다! 당신을 위해 맛과 여유를 간편히 믹스해줄 테니까요. 홈메이드 믹스만 있다면, 누구든지 15분 만에 따끈따끈한 팬케익과 계란빵을 만들 수 있답니다. 물과 계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만들 수 있고, 1인분씩 포장된 소용량 파우치 형태라, 그야말로 배고픈 혼족의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죠.
매월 색다른 정기배송 서비스로
‘나 혼자’ 취미생활 만끽하기
곰손도 금손으로 만들어 주는 취미 생활 KIT~
다들 한 번쯤 그런 적 있으시죠? 바쁜 일상에 치여 문득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진 그런 경험 말이에요. 그럴 땐 나를 위한 취미 생활조차 사치로 느껴지곤 하는데요. 이런 분들에겐 집까지 취미 아이템을 배송해주는 취미 정기배송 서비스가 딱이랍니다~
이미 다양한 사이트에서 취미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취미 분석 서비스를 통해 나에게 딱 맞는 취미를 찾아주는 것은 물론, 레고부터 건담, 마술, DIY, 리폼, 드론, 커피, 차, 사진, 드로잉까지,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종류 역시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매월 새로운 취미 활동이 담긴 박스가 집으로 배송되니 정말 간편하겠죠? 나를 위한 색다른 취미로 지친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보세요!
유튜브 ASMR 들으며
‘나 혼자’ 마음의 여유 찾기
지금 듣는 빗소리는 김치전 부치는 소리와 같구나~
유독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소리가 있습니다. 창문을 토도도독 두드리는 시원한 빗방울 소리라든지, 얼음을 아작아작 깨물어 먹는 소리라든지, 종이가 바스락거리는 소리라든지. 아, 갓 구운 뜨끈뜨끈한 식빵을 쫘~ 악 뜯는 소리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이런 소리들을 흔히 ASMR(Autom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즉, 자율감각 쾌감반응이라고 부르는데요, ASMR은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너무나 많은 시간을 뭔가를 하는 데, 또는 하려고 하는 데 쓰고 있는지 몰라요.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지만, 내일 해야 하는 일이 떠올라, 잠 못 이루는 밤들이 계속 이어지기도 하죠. 그럴 땐 마음을 비우고 혼자 조용히 ASMR을 들어 보세요. 나 혼자 만끽하는 고요함이 마음의 평안과 여유를 가져다 줄 거예요.
나 혼자서도 신나는 ‘혼신’ 싱글 라이프
혼자서도 얼마든지 켤 수 있는 ‘소확행’이라는 빛
소설가 무라카미 류는 <69>라는 작품에서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싸움이다. 나는 그 싸움을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라고 썼습니다. 혼자 살든 같이 살든, 삶을 즐기고 나만의 행복을 찾으려면 큰 노력이 필요하겠죠. ‘싸움’에 버금가는, 에너지가 소모되는 치열한 노력 말입니다. 여러분의 즐거운 싱글 라이프, 그 행복한 싸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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