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yang Innovation R&D Fair 2016(이하 SIRF 2016)’이 2016년 10월 11일 개최되었습니다. 2012년부터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자체 핵심 기술과 제품을 비교 전시하고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Samyang Innovation R&D Fair(이하 SIRF)’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습니다. 특히 이번 SIRF 2016 행사는 최근 완공한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려 더욱 뜻 깊었습니다.
우리 삼양그룹이 글로벌 R&D 혁신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회장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보았습니다.
"C&D(Connect & Development)를 강력히 추진해 마케팅과 R&D, 연구소와 연구소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외부와의 교류도 활발해 해야 합니다. 특히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연구원 역량 수준을 계속해서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보유하지 못한 기술은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이나 우수 학교 및 선진 기업 등 외부와도 활발하게 교류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동시에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김윤 회장님께서 SIRF 2016에서 전시과제를 살펴보고 계시네요~
오전에는 연구개발 현황 보고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업의 준비’라는 주제로 외부 강연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화학, 식품, 의약, 정보전자 등 4개 연구소에서 전시한 50여 개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된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Si-PC)’를 개발한 화학연구소와 ‘고감도 광(光) 개시제’를 개발한 정보전자소재연구소가 각각 3,000만 원의 상금을, 우수과제로는 ‘조제분유용 혼합유’을 개발한 식품연구소가 1,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쾌거를 이뤘어요. 뿐만 아니라 혁신아이디어 및 우수특허상도 각각 8개씩 시상하였습니다. 모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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