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상처를 꿰매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실밥을 제거하는데요. 그렇다면 몸속 장기를 수술하면 실밥을 어떻게 제거할까요? 아니면 실밥을 제거 안하고 몸 안에 그냥 둬도 괜찮은 걸까요? 녹는실 기간은 얼마나 되는걸까요? 신기하게도 우리 몸속에서 녹아 없어지는 특별한 수술용 실, 생분해성 봉합사를 소개합니다!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일명 녹는 실은 의료 현장에서 수술로 절개한 인체 부위를 봉합하거나 미용성형을 목적으로 쓰이고 있는데요. 통상 겉으로 드러나 있는 피부는 절개 부위를 실로 꿰맨 뒤 아물고 나면 쉽게 실밥을 떼어낼 수 있지만, 몸속 장기나 점막 같은 부위는 수술 후 실밥 제거가 까다롭습니다. 이런 경우에 녹는 실,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가 꼭 필요한 것이죠.
처음에는, 소나 양의 창자로 만든 천연 봉합사가 유일한 봉합사였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동물에서 채취한 봉합사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체내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이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에서는 199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글리콜라이드 합성 기술을 이용한 국내 첫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하였고, 현재까지 수술용 봉합사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수술용 봉합사 소개 페이지
수술용 봉합사 원사공급 세계 점유율 1위 기업,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영국 리서치사(Visiongain.Ltd)에 따르면, 세계 수술용 봉합사 시장은 2024년 64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2024년까지 5.1%의 연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전망인데요. 그중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최근 3년간 세계시장 점유율 13%에서 20%로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미국과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40여 개국 200여 개 업체로 봉합사 원사와 완제품을 수출하고 대형 스페인 기업과 10년 독점거래계약도 체결하였는데요. 생산을 시작한 1996년 당시 연간 생산량이 1,600㎞ 규모였던 것과 비교해보면, 현재 연간 생산량은 100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앞으로 2025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27%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녹는 실 기술력의 핵심 요소는 ‘강도 유지력’과 ‘분해 속도’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이하 녹는실)는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람의 몸속에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분해되는 특징을 지닙니다.
그런데 그전에 꿰맨 상처 부위가 아물기도 전에 녹아버리면 당연히 큰 문제가 되겠죠? 그러니 상처가 아무는 속도보다 봉합사가 녹는 속도가 빠르면 안되고, 상처를 단단히 여며줄 수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너무 빨리 녹는 것이 두려워 단순히 너무 강하게만 만들어 놓으면 어떻게 될까요? 부드럽지 않은 봉합사는 주변의 다른조직에 상처를 낼 수 있고, 봉합사가 혹여나 제때 녹지 않는다면 2차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녹는 실은 녹는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도 말아야 하고,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워야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결국 녹는실 기간이 중요한법, 녹는 실 제조 기술력의 핵심은 적절한 ‘강도 유지력’과 ‘분해 속도’에 있답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수술용 봉합사 제품인 '네오소브, 네오소브 플러스'의 경우, 평균적으로 이식 2주 후 65%의 강력 유지율을 나타내며 이식 후 56~70일 내에 몸 속에서 완전히 분해됩니다. 회복 이후에 체내에서 사라져야 하는 봉합사 특성상, 몸에 들어간 직후부터 유지 강도가 조금씩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식 2주 후에도 적절한 강도를 유지하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봉합사, 삼양의 우수한 기술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순간이네요. 녹는실 기간에 대한 궁금증 해소되셨나요?
안전하고 효과적인 상처 봉합,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실! 일명 녹는 실에 대해 삼양에서 세세하게 소개 드렸는데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역량 향상에 힘쓰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노력이 느껴지셨나요? 앞으로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고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의료기기 개발에 힘쓸 계획이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 유익한 주간 삼양 포스트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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